인천지역 전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인천=김정호기자]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손수득, 이하 ‘진흥회’)는 지난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 전시산업 경쟁력 강화 및 송도컨벤시아 전시회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 전시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공감하며 ▲전시회 인증 지원사업 ▲전시사업자와 참가업체 교육 등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전시회 인증’은 전시회 면적, 국내·외 참가업체 및 참관객 규모 등의 정보를 검증·확인하여 인증전시회로 공인하는 제도로서, 진흥회가 2005년부터 운용해 오고 있다.
인증전시회의 자격을 획득하게 되면, 정부 주관 전시회 지원사업의 신청자격 및 가산점 부여, 참여업체의 참가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주한 외국공관 초청행사 및 해외로드쇼 참가, 국내·외 인증전시회 홍보 등을 통해 해당 전시회의 질적 성장과 공신력 제고가 가능해 진다.
또한 양 기관은 인천 지역 전시사업자 및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의 신설·운영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전시회 개발, 바이어 상담 노하우 등 사업자별 맞춤 교육을 통해 지역 전시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진흥회는 ‘전시회 인증’과 ‘전시사업자 교육 프로그램’ 등의 전국적 확산을 통해 국내 지역 전시산업의 균형발전을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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