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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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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318 사회봉사활동, 여자 '우리집'서 실시

‘사랑의 열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홍보대사 탤런트 채시라씨, 영화배우 김보성씨, 탤런트 박수일씨가 바쁜 일정에도 이웃사랑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8일 여주 아동복지시설 ‘우리집’에서 열린 ‘2006 MBC 1318 자원봉사캠프'에 참여한 청소년과,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채시라씨, 김보성씨, 박수일씨 등은 시설 주변 청소와 아이들 운동화 빨래, 점심 식사 도우미, 목욕, 잡초 뽑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004년부터 한해도 거리지 않고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채시라씨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서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바쁜 일정을 뒤로 미루고 참석했다.

영화배우 김보성씨는 “아이들의 모습이 밝고 명랑해서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 자주 시간을 내 아이들에게 사랑을 많이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63빌딩 자유 관람권 120매를 전달했으며, 전국대학사회복지기관협의회에서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수건 122매와 고급 머리베게 120개를 전달했다. 여주 / 서인범 기자 im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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