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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적 성매매 집중단속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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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성매매 예방 켐페인 전개
수원시는 인권이 보장되는 평등한 사회구현을 위한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30일 시 가족여성과는 지난 29일 오후 7시 수원역 애경백화점 앞에서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수원남부경찰서, 수원여성의전화 등 3개 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매매 예방 홍보물 전달과 함께 수원역 주변 집결지 일대 거리 캠페인으로 시민의식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가했던 시민단체 관계자는 “최근 유흥업소와 인터넷을 통해 음성적 성매매가 크게 확산되고 있어 이에 따른 집중 단속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 가족여성과 김학분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불법성과 위해성을 홍보하여 시민의식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성매매 피해여성에 대한 인권을 보호하여 건전한 성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박희범 기자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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