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성평등기금 6개사업 2천5백만원 지원 의결
의왕시가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평등정책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성평등기금 6개사업 2천 5백만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의왕시 성평등기본조례에 근거한 성평등기금은 남녀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에 사용되고 있으며, 의왕시는 올해 ‘의왕시민축제와 함께하는 양성평등 확산교육’ 등 6개 사업 2천 5백만원과 한부모 여성가장 취업기술교육비 지원과 여성리더십 아카데미 등 시책사업에 3천 9백여만원을 책정했다.
한경숙 여성가족팀장은 “성평등 기금이 실질적으로 남녀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10억원을 조성한 의왕시 성평등기금은 2008년부터 작년까지 50개 사업에 2억 1천 5백만원을 지원했다.
의왕 김균식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