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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초록마을대학, 쓰레기 소각시설 등 견학
포천 초록마을대학, 쓰레기 소각시설 등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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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북면 문암 초록마을대학에서 주민 등 27명은 지난 23일 포천시 환경자원센터를 방문해 재활용 선별시설 및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등 주요 시설물들을 견학했다.
환경자원센터 견학은 ‘초록마을대학’의 쓰레기 제로 마을 만들기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재활용품 분리 과정 및 소각처리 과정 등을 직접 확인하며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닫는 자리가 됐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과정을 지켜본 한 주민은 “가정에서 재활용품만 따로 구분해서 배출하면 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한데 아직까지 쓰레기를 분리해서 버리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며, “앞으로는 주변 사람들이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할 것이다”고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홍보물을 통한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청소행정을 이해하고 실천하는데 훨씬 효과적이며, 현재 추진 중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관내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자원센터 견학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초록마을대학’은 그간 지식 전달 위주의 일회성 체험 활동 중심으로 진행해 온 환경교육의 단점을 보완해,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학습 주제를 정하고 실천하는 친환경적인 개선 활동이며, 영북면 문암리 마을 대상으로 포천의제21실천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천 권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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