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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장배 전국장애인 볼링대회 개최
시흥시장배 전국장애인 볼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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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급 실력을 갖춘 장애인 볼링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쟁보다는 우애를 다지는 시흥시장배 전국장애인 볼링대회가 지난 5일 시흥시 대야동 베스트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모인 130여명의 선수와 20여명의 시흥시 관내 특수학급학생들이 함께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줘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에서는 남자휠체어 2인조 부문에서 시흥출신 김기만·김상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포천출신 김덕수·권민규, 3위는 대전출신 류정재·최영환 선수가 수상하는 등 개인전 남여 부문과 학생부 등에서 10여명의 선수가 입상했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서한선 사무국장은“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시흥시장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를 통해 수준급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와 재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흥 한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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