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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公 위탁운영자 재선정
광주지방公 위탁운영자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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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11년 9월에 개관하고 광주지방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에 대해 지난 3년간의 운영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중·장기 운영계획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광주지방공사가 위탁 운영자로 재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과 안병균 광주지방공사 사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위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광주지방공사는 문화스포츠센터를 지난 3년간 운영하면서 내부적으로 조직을 축소(2본부 6팀→1본부 4팀)해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했으며, 사업지출은 11.3% 절감한 반면 수입은 10.4%증가해 전체적인 운영수지가 개선됐고, 개관 당시 월 평균 1만 여명이었던 이용인원이 현재 4만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스포츠센터는 광주지방공사에서 오는 7월부터 3년간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
개관 초 3년이 정착단계였다면 이제는 도약의 단계로서 광주시와 광주지방공사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체육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객의 수요를 분석해 잠재고객을 유치하는 등의 활발한 시도가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조 시장은 “문화스포츠센터가 광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체육시설로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예술아카데미 및 스포츠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컨텐츠와 쾌적한 생활체육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문화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지방공사는 7월부터 ‘광주도시관리공사’로 명칭을 개편, 지방공기업으로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롭게 유지하며 각종 개발사업과 주민편의 증대를 위한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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