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환경의날을 맞아 조억동 광주시장, 서정석 용인시장, 강천심 이건영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공동본부장 등과 함께 희망나무 리본달기로 경안천 수질향상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 남기성씨 등 9명에게 환경유공자 표창 수여와 그린피스 등 13개 환경단체로부터 경안천지킴이선서식과 휘장식을 가졌다.
김 지사는 “환경부에서도 경기도가 경안천을 살리려는 노력을 인정하고, 도와주자는 분위기가 됐다”며 “우리가 주변으로부터 믿음을 조금씩 얻기 시작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김지사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주변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라며 “우리 자신이 경안천을 대한민국 하천 중에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특히 “팔당물을 깨끗한 생명수로 바꾸겠다는 생각을 많은 분들이 갖고 있다”며 “이제는 회사들도 서로 참여하겠다고 온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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