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장재찬)가 2015년 장학생 선발계획을 발표하고 3월 1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역시 고교생 50명에 1인당 50만원, 대학생의 경우 예산 범위 내 약 700명에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생 지원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현재 양평군에 3년 이상 거주하는(주민등록상에 등재되고 세대를 구성한 자)자로서 양평군내에 위치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한다. 양평군 지역 외 고교졸업생은 부모가 양평에 7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또한 대학 재학생의 경우 학업성적(총 평점평균)이 4년제 대학의 경우 3.5이상, 2~3년제 대학 4.0 이상인 학생, 신입생은 내신평균등급 또는 수능점수가 영역별 평균등급 3.5등급 이내인 학생에에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외 체육, 예능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특기장학생의 경우 직전 학년에 전국대회 이상 입상성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은 읍·면 선정위원회를구성해 읍·면별 인구수에 비례해 120명을 선정한다. 다만, 휴학생, 방송통신대학생, 외국유학생, 대학원생, 산업체위탁교육생,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생은 장학금 신청 제외대상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3월 19일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이다.
양평 권길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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