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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 이석우)는 24일 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영유아를 둔 부모모임인 남양주시 감성보육코칭맘 60여명이 모인 가운데「제1기 감성보육코칭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남양주시는 작년 8월부터 “감성보육의 리더. 내 아이를 위한 용기!” 라는 슬로건 아래, 실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유아 엄마들을 대상으로 보육정책에 대한 제안 및 시 감성체험시설 모니터링 의견을 듣는 감성보육 코칭맘을 운영 해 왔다. 코칭맘들은 지난 1년 동안 보육발전을 위한 간담회와 영유아를 위한 관내 시설을 직접 체험 한 후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토론하는 월례회의, 워크숍, 현답토론회, 어린이비전센터 안점 점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정에 참여했다. 그동안의 활동내용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코칭맘 활동에 대한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된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북부지역 코칭맘 김정순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시의 보육정책에 참여하여 개선되어 가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뿌듯했고, 우리시에 대하여 더 애정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발표했다.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부모가 원하는 보육정책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감성보육 코칭맘 활동을 열심히 해준 1기 코칭맘들에게 감사하고, 2기들의 활발한 활동도 기대한다“며 격려했다.한편 1년 기간으로 활동하는 감성보육코칭맘의 1기가 이번 성과보고회를 마지막 활동으로 마치고 새로 출발하는 2기 감성보육코칭맘은 내년 8월까지 1년 동안 시민의 입장에서 남양주시 감성보육 정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 최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