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구역서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은 15일 낮 2시부터 20분간 소방차량 5대, 소방공무원 15명이 참여하여 초월읍사무소 ~ 경기주유소 사거리 일대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정과제인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제”가 도입운영되고, 화재 등 재난발생시 골든 타임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실제출동 훈련을 통한 시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차량정체구간인 초월읍사무소―경기주유소 사거리 일대에서 실제 출동을 가상으로 싸이렌을 울리며 통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시민들에게 출동훈련임을 마이크로 알리며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터주기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안전교육 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지속적인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언론홍보를 통해 예전에 비해 많은 시민들이 길 터주기에 동참하고 있다” 면서 “운전 중 소방차를 보신다면 안전하게 좌, 우로 피양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