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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2012년 도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치과진료비 지원사업 운영
경기도의료원,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2012년 도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치과진료비 지원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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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은 2012년부터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경기도 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2~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중 건강보험 납입금이 하위 20%인 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1인당 150만원 한도에서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요 OECD 국가의 영구치 치아우식증 평균은 1.6개이나 우리나라 치아우식증이 생긴 영구치아수는 2.1개로 다소 높은 상황이며, 경기도 외래 다빈도 상병 급여현황을 보면 구강 관련 질환이 2개나 포함되어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치아우식에 관란 연구(2014)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치아우식 543만명 중 20세 미만 소아?청소년이 35%로 3명 중 1명 이상의 소아?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나 소아?청소년기 치과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경기도의료원은 2015년 1,041명(연인원)에게 약 1억 7,300만원의 치과치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아·청소년들이 조기 치료 및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행복치아만들기사업을 통해 치료를 받은 한 학생은 “치아상태가 더 나빠지기 전에 빨리 치료를 받아야했는데 행복치아만들기사업을 알게 되었다.”며,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도 줄어들었다.”고 “경기도의료원과 삼성전자가 키다리 아저씨 같다.”고 감사의 편자를 보내왔으며, 다른 어려운 학생들도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해왔다.

경기도 미래의 희망인 소아·청소년이 행복해 질 수 있는 행복치아만들기사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많은 후원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안성=이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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