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도서 출장시 소외층 찾아가 의견 수렴 / 3일내 주민에 통보… 민·관 신뢰도 증진 마련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민(民)이 주인(主人)이 되는 행정은 민의를 잘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 추진하기 위하여 행정구역이 도서로 형성되어 있어 주민 의견 수렴이 쉽지 않은 우리군의 특수성을 감안 공무원들이 도서를 출장할 때는 출장 목적외에 지역 주민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출장+One 복명제를 운영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공무원이 도서를 출장할 때에 면 자치위원, 리장, 반장, 어촌계장, 영농회장, 부녀회장 등 지역지도자와 소외계층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수급자), 소년소녀 가정과 출산 및 애경사 가정을 방문하는 등 폭 넓게 지역주민을 찾아가서 의견을 수렴하여 수렴 내용을 해당부서에 통보하고 해당부서는 처리결과 또는 처리 계획을 3일 이내에 주민에게 통보키로 했다.주민의 주요 의견 수렴 내용은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개선이 요구되는 내용과 영농, 어장, 양식사업 등 주민 생활에 대한 의견교환과 도서에서 실시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주민의 반응, 군정홍보 등으로 명실 상부한 민의행정으로 열린 행정을 실현키로 했다.또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개선의 요구되는 군정 일반에 대하여 주민이 민원을 신청하기 전에 출장 + One 복명제를 통한 사전 해결로 행정 신뢰도 증진으로 민·관이 더욱 가까워 지며 신뢰를 바탕으로 가치를 공유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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