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사업 추진 / 저소득층 아동에 1:1독서지도·독서대여 등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지적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작년 11월 처음 시행하였으며 아동에게 독서지도, 책 읽어주기, 도서정보 등을 제공한 결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서비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이하 가구(4인 가족 기준 370만5천원 이하)의 만6세 이하 아동으로 금년에는 89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에서 바우처 형식으로 월 2만 5천원을 지원하며 본인 부담액은 월1만4천원이나 우리군은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현재 연평어린이집(연평), 아름다운선재어린이집(백령), 동화마을어린이집(영흥)에서만 일부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서교사를 모집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저소득 아동에 대하여 1:1독서지도, 독서대여 서비스 등이 제공됨으로써 아동의 인성형성 및 균형 잡힌 학습능력 발달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 이하의 가정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를 우선 선발, 잔여인원은 소득수준에 따라 선정한다.신청은 거주지 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서비스대상자가 등재된 건강보험증, 가구원의 소득 증명자료와 기타 우선 대상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꿈과 희망을 제공하는 기회로, 해당 가구의 아동들이 빠짐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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