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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지구등 교통난 예상 철도·도로망 확충 탄원
당하지구등 교통난 예상 철도·도로망 확충 탄원
  • 양영환 기자 yhy@
  • 승인 2008.02.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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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검단 입주자대표연, 대책 요구
서구 검단지역 62 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회장 한규호)(이하 검아연)는 지난 25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조기완공과 1호선의 검단신도시까지의 연장, 일산대교 연결도로 즉각 추진등의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제출하고 관계당국의 대책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탄원서에따르면 검단신도시지역은 2012년이면 도시기반시설및 아파트 입주가 개시되어 당하지구를 비롯한 7개 개발지구(인구 약 12만명)와 입주민18만여명등 약30여만명이 몰리게 되는 지역으로 현재의 도로체계로는 대규모 교통대란이 일어날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는 것이다.그러나 관계당국은 당초 서구 오류동~시청~남동구 인천대공원간 29.2Km 규모의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전에 완공토록 계획한후 지난해 말 예산확보등의 문제점을 들어 인천대공원~공촌사거리(19.4Km)간만 1단계로 완공하고 공촌사거리~오류동간(9.8Km)는 2018년으로 연기하는등 주민편의를 무시한채 기본계획을 마음대로 바꾸었다고 주장했다.2014년 검단지역의 신도시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는 시기 주민불편은 말할 것도 없고 이미 조성된 신도시에서 지하철 공사에따른 중복공사가 이어지면서 국가적 낭비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2014년 아시안게임과 관련,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주경기장 예정지인 경서동으로의 연계교통이 육상교통으로만 한정돼 교통대란은 불보듯 뻔 할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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