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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돈까스집 연돈이 서울 마지막 영업을 종료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에서 돈까스집 연돈이 서울 마지막 영업을 종료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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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경인매일=김기현기자)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겨울 특집으로 포방터 시장이 방송됐다.

방송에서 돈까스집 '연돈'이 서울 마지막 영업을 종료 후 포방터시장을 떠나는 과정을 담았다.

마지막 대기명단 마감 후에도 찾아오는 손님에 포방터 돈까스 사장은 “저희 이제 마감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35번째 손님까지 받은 포방터 돈까스 사장은 대기줄을 향해 “갯수만큼 다 받았다. 너무 죄송하다”라며 연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포방터 돈까스집 사장은 "항상 학생들 학교 가면 같이 놀던 친구들 흩어지면 서운하듯이 그런 기분이다. 그냥 가기 싫은데 억지로 간다고 그래야 하나"라며 장사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사장은 영업이 끝난 후 "저희가 힘들어 할 때 여러 지역에서 연락을 주셨다"며 "월세를 안 받을 테니 입주해서 장사만 해달라고 하신 분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어떻게 하면 저희를 믿고 여기 오시는 분들을 실망하지 않게 해드릴까 고민하면서 돈을 모을 여유가 없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방송 이후 백종원이 언급한 두번째 이유에 대한 갖은 추측이 난무하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방터에서 장사하고 있는 이의 남자친구라고 밝힌 글쓴이가 포방터 상인회의 텃세를 언급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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