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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다가오는 봄철 꽃게 성어기 조업과 관련해 연평어장의 안전조업 질서유지와 어장 자원보호를 위한 연평면 안전조업 특별대책반(T/F) 운영을 14일부터 7월초까지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대책반은 옹진군 해양수산과의 12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기존의 어선 조업구역 이탈방지 및 안전지도 업무 이외에도 효율적인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폐 어구, 폐 닻의 바다 투기 금지대책을 마련하는 등 포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옹진군 M모(43)씨는 “연평어장 특별대책반은 인천시, 해병 관계부대, 인천해경, 해군 제2함대사령부, 옹진수협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갖는다"며 “안전조업 질서와 어민들이 지속적으로 조업을 할 수 있도록 어장자원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