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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천시는 오는 2011년까지 주택밀집지역에 있는 6개 공원 지하에 총 563면의 주차장을 건설한다고 24일 밝혔다.새롭게 신설되는 지하주차장은 연수구 연수동 샘말공원 74면, 늘봄공원 62면, 청학동 청담공원 72면, 남동구 만수동 만수공원 55면, 뗏마루공원 50면, 계양구 계산체육공원 250면 등이다. 이 사업에는 시비 190억5천만원, 구비 42억5천만원 등 총 2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한편, 시 관계자는 "도심과 혼잡지역에는 주차 수요를 억제하고 주택가 지역에는 주차시설 공급을 늘리는 게 시의 주차정책"이라며 "다양한 주차장 확충사업을 통해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