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업체

하남 교산신도시 업무분담 LH가 주관
하남 교산신도시 업무분담 LH가 주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공사-지구계획수립⋅보상⋅이주대책 분담 경기도-특화전략 등 지원

(하남=정영석기자)교산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도시공사(GICO), 하남도시공사(HUIC)가 진행하는 분담업무는 LH가 주관하게 된다.

LH 주관 하에 3개 공사가 수행하게 될 업무는 사업지구의 지정 및 변경과 지구계획 수립 등 사업전체의 수립 및 변경업무, 각종 연구 및 용역시행 업무, 보상 및 이주대책 수립 업무다.

또 지분참여 없이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경기도는 인허가 및 교통⋅공급처리시설시설 관련 업무지원과 실무협의체 운영, 특화전략 및 자족성 강화 전략협의 및 지원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이 같은 업무분담은 지난달 28일 경기도와 3개 공사가 참여한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서’를 통해 명시됐다.

이 협약서에 제3조(사업시행 방법)에 따르면 ‘모든 의사결정은 지분 참여하는 공동사업시행자간 상호 협의해 결정’하는 한편 ‘공동주택특별법에 따른 장기공공임대주택 건설은 사업 지분율(LH-65%, GICO-30%, HUIC 5%)에 따라 사업시행자별로 각각 이행해야 하며 대상 블록, 공급유형⋅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별도 협약에서 정한다.’고 규정, 지분율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키로 했다. 

또  업무협의 및 쟁점사항 조정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협의체는 사업지구의 사업계획, 추진일정, 설계기준 등 현안에 대한 협의를 목적으로 운영하며 세부내용은 별도협약으로 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동사업시행자간 상호협의를 통해 세부적인 역할분담 등 구체적인 사업시행을 위한 별도의 실시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기본협약서에 기초한 공동사업시행자간 실시협약은 오는 6월 중 체결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