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민의 날 행사 생략, 쌀 100포 지원
(인천=임영화기자)인천동구 만석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제도권 밖에 있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쌀 100포(10kg)를 마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원래 4월 20일인 만석동민의 날을 기념하여 만석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미숙) 주관으로 열던 기념행사를 코로나19 여파로 생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나누는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미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제도권 밖에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만석동만큼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행복해질 때까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석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라면,쌀 나눔행사, 문화나들이 탐방 등 크고 작은 봉사와 선행으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