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 없는 정론직필의 족적을 남기고 있는 경인매일의 창간 31주년을 47만 김포시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언론의 생존환경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SNS가 실시간으로 언론의 역할을 대체하고 온라인 속보 경쟁 속에 종이신문은 내일을 걱정해야 합니다.
동영상 콘텐츠의 확산은 활자에서 비디오로 시대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과 10년밖에 안 된 스마트폰이 신문, TV, 컴퓨터, 라디오를 넘어 필수매체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보도의 속도와 깊이는 물론 텍스트와 비디오,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보도방식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도전이 필요한 때입니다.
경인매일이 31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국민과 호흡하는 언론으로 더욱 성장, 발전하리라 굳게 믿습니다. 언론은 정확한 보도, 깊이 있는 분석과 대안의 제시, 냉철한 평론, 독자와의 호흡이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특히 수도권 발전의 역사를 써내려온 경인매일이 앞으로도 정론직필의 대표 언론으로 국민의 사랑을 더욱 듬뿍 받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취임 2년 동안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도시 김포’, ‘생활만족도시 김포’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통, 교육, 보육, 복지, 공원, 도로 등 모든 부분에서 오로지 ‘시민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경인매일 창간 31주년을 축하드리며 김형근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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