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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치매안심센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인지증진 프로그램 힐링숲속여행 ‘숨(息)쉬다’ 운영
성북구 치매안심센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인지증진 프로그램 힐링숲속여행 ‘숨(息)쉬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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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치매안심센터,  (사)숲생태지도자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치매 예방 및 치유적 환경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 약속 
- 10월까지 숲과 산림의 환경요소 활용한 힐링숲속여행 ‘숨쉬다’ 운영
-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야외 치유 프로그램
-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 실제로 매우 커, 기대↑
성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사)숲생태지도자협회와 치매 예방 및 치유적 환경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까지 숲과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한 힐링숲속여행 ‘숨쉬다’를 운영한다. (사진=성북구)
성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사)숲생태지도자협회와 치매 예방 및 치유적 환경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까지 숲과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한 힐링숲속여행 ‘숨쉬다’를 운영한다. (사진=성북구)

(서울=송영철기자) 성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사)숲생태지도자협회와 치매 예방 및 치유적 환경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까지 숲과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한 힐링숲속여행 ‘숨쉬다’를 운영한다.

‘숨쉬다’는 숲 생태 지도자협회와 함께 북한산에서 경도인지장애(MCI) 및 치매어르신과 함께 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인지증진 프로그램 방식에서 벗어나, 산림에서 안정을 취하고 다양한 작업 활동을 시행하는 활동이다. 대상자의 우울증상 해소 및 인지기능 향상, 그리고 치매로의 이환율을 낮춤으로써 현재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지난 2월에는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숲생태지도자협회 소속 숲 해설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시행했다. 앞으로 활동할 숲 해설가도 배정하고 프로그램도 조율해 야외 치유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4월 ~ 5월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리고 6월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9월 ~ 10월은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심신 건강 유지, 인지능력 향상 등 정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는 어르신들에게 있어 심리, 정서적인 매우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답답한 일상 속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 밖에도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예방·등록 관리사업, 치매치료비와 원인확진 검사비 지원, 배회예방서비스, 조호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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