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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삼성물산,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 획득…'빅2' 건설사 협업한 랜드마크 탄생
현대건설·삼성물산,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 획득…'빅2' 건설사 협업한 랜드마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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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델링 사업 역사상 최초 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으로 수주 쾌거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경인매일=김준영기자)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지난 28일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해 ‘빅2’ 건설사가 협업한 랜드마크 단지가 탄생한다.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1,132표 중 1,117표를 득표하며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부족했던 주차시설과 커뮤니티 등 부대시설이 충족되고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성동구의 대표적인 친환경 주거단지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모델링 역사상 최초로 손을 잡은 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은 글로벌 Top Tier 건설사들로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금호벽산아파트를 최고의 명품 주거공간,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은 리모델링 효과를 극대화한 더 넓어진 평면에 조망형 창호, 고성능 단열재 등을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최신 트랜드를 담은 효율적인 평면 구성으로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또한, 한강과 남산을 조망하며 스카이라운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고품격 스카이 커뮤니티 2개소를 신설하고, 카페테리아와 도서관, 프라이빗 스터디룸, 공유 오피스 등 입주민만을 위한 통합 커뮤니티를 조성해 단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양사의 조경디자인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자연 친화적인 단지의 장점을 극대화한다. 지상의 주차장 대신 7개의 테마가든을 품은 3개의 특별한 클러스터를 조성해 각각의 이야기가 있는 명품 조경을 제공하고, 단지를 순환하는 1.5Km의 산책로는 서울숲 남산 나들길과 연결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입찰 참여 예정 사업지에서도 국내외 입증된 최고의 토목, 건축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안 및 미래형 스마트기술 접목을 통해 도시정비사업부문 3년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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