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지훈 위원장이 특성화고등학교 도제교육 활성화와 취업 확대를 위한 학교 현장소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30일 부평공고를 찾아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선수단을 격려했다.
부평공고는 이번 대회에 자동차정비, 정밀기계(폴리메카닉스), 산업제어(전기) 등 3개 분야에 총 7명이 참가한다.
이종윤 부평공고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실습 교육과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었지만, 학생들의 실력을 믿고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지훈 위원장은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강한 눈빛과 당당한 자신감만으로도 이미 우승한 것 같다”며 “향후 다양한 학과에서 우수한 엔지니어들이 많이 배출돼 꼭 필요한 직업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도 더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부평공고는 임지훈 교육위원장에게 특성화고 교육환경 개선의 공로로 특별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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