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와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전년성)는 26일 열무물 경기장에서 인천지역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코로나19」사회재난극복을 위한 「서부공감 국민안심키트」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서부발전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인천지역 취약계층 및 재난약자 가정 1,000세대 대상에게 동절기 대비 방역물품 및 간편식으로 구성된 식품 등 총 13종이 포함된 꾸러미를 지원한다.
특히 이날 한국서부발전(주)서인천발전본부(본부장 황해석)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과 아울러 인천시 및 군.구자원봉사센터장및 직원들이 함께 「서부공감 국민안심키트」를 현장 제작했다.
전년성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및 재난약자 가정의 팍팍해진 생활에 기업과 지역이 하나된 정성과 관심으로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동절기 대비코로나19 사회 재난극복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및 연탄나눔 자원봉사활동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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