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광수기자] 서울시는 15일 제15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사장은 쌍용건설을 거쳐 1999년부터 20여 년간 경실련에서 시민운동가로 활동했다.
김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과 서울시는 어느 때보다 주택문제로 고통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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