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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선 광명시장이 금품수수 혐의로 조만간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희 안성시장이 지난 3일 구속된데 이어 이효선 시장의 검찰소환은 지방자체단체장들의 투명한 업무집행에 상당한 충격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5일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이 시장이 시 금고(농협) 관계자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금명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신은철 차장검사는 “언론을 통해 이 시장에 대한 금품수수 의혹이 구체적으로 제기된 만큼 사실확인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제보자에 대한 진술확보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검찰의 소환방침에 대해 이효선 광명시장은 “아내가 현금 등 200만원을 받은 것은 맞지만 며칠 후 그대로 돌려줬다”며 “하지만 내가 정기적으로 떡값 등을 받았다는 것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금품수수 의혹을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