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 원불교 부평교당은 지난 12일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치(5kg) 50박스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원불교 부평교당은 해마다 김장김치와 쌀국수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나상인 부평교당 교무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영임 계산2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원불교 부평교당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김치 50박스를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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