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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도의원, K전 도의원 고소ㆍㆍㆍ
J도의원, K전 도의원 고소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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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유포 등 혐의ㆍㆍㆍ경기경찰청 접수 악의적인 음해 철저한 진실 밝혀
<속보>금품수수 의혹<본지 7월 4일자 2면>을 받았던 경기도의회 J 도의원이 자신의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한 K 전 도의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J 도의원은 6일 "지난해 보궐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지역구 보궐에 출마하고 비례대표를 승계해 주는 조건으로 수천만원을 요구했다는 K전 도의 주장은 악의적인 음해로 사법당국에서 철저한 조사로 진실을 밝혀달라는 의미에서 이날 오전 10시 경기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J 도의원은 "자신의 능력과 덕이 부족해 공천에 떨어진 것을 정치적 공작으로 포장해 반사이익을 취하려는 것은 구시대의 유물"이라며 "이런 비열한 정치적 음모가 도의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 전 도의원은 앞서 지난달 28일 도의회에서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04년 12월께 J 도의원을 도의회와 수원 모 호텔 커피숍에서 두차례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J 도의원이) '지역구 보궐에 출마할테니 선거비용조로 4000만원에서 5000만원을 줘라, 출마안하면 돌려주겠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신수진 기자 awish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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