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식)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회복 프로그램 「마음 쑥! 쑥! 행복나들이」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음 쑥! 쑥! 행복나들이」 프로그램은 강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형제·자매‧가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심리‧정서지원 집중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유‧초등 저학년 56명,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 40명)과 비장애 형제·자매 및 가족 (총 72명), 특수교사 (총 11명)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프로그램 및 지역시설 이용 등 강화지역과 연계해 특색있게 운영했다.
지역사회 시설(키즈카페, 동물원, 볼링장 등등)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지역주민들의 장애감수성을 키우고 교육공동체들에게는 지역사회 시설 이용 교육 등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형성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실질적인 교육회복프로그램 운영 등 코로나19 이후 지쳐있는 교육공동체들에게 힘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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