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동구가족센터는 21일 이전 개소식 및 센터장 취임식을 ‘다양한 가족의 송년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했다.
이전 개소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허종식 국회의원, 학교법인 열린학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장일홍 총장과 동구의회 의원 및 지역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축하공연(계양구가족센터 중국전통춤, 부평다문화센터의 호르, 연수구가족센터의 한국 전통춤, 인천동구가족센터의 난타와 후루쓰 공연)과 2부는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일반가정을 비롯하여, 맞벌이와 한부모 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돌봄ㆍ교육ㆍ상담ㆍ문화 프로그램 등 동구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 이전한 센터는 새로 건축한 복합청사인 송현 1,2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인천 북광장과 송현 시장이 인근에 있어 동구 가족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동구가족센터는 2022년 11월 23일부터 학교법인 열린학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가 위탁하여 새롭게 운영을 하게 되면서 제8대 센터장으로 박미희 센터장이 취임했다.
박미희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환경에서 지역주민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동행으로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인천동구가족센터가 세상 모든 가족을 포용하고, 모든 가족들의 생활이 안정되어 ‘행복한 가정’,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허브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