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권태경기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관내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떠들썩했던 지난해 10월 김근식 사태 이후, 낙후된 마을이라는 부정적 인식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환경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청소는 안동광 부시장, 자원순환과장을 비롯해 녹양동·가능동 통장협의회 등 주민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업체의 손길이 닿기 힘든 골목길 및 이면도로 등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 및 무단 적치물을 집중 수거했다.
이에대해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동참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입석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