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관계자에 따르면 운영 2년도에 접어들면서 이용자들의 소문을 타기 시작해 이용객수와 수입이 작년 동기에 비해 1,222명이 증가한 7,642명을 기록했고 수입도 1천9백여만 원 증가했다.
휴가철인 7,8월에는 주말 숙박이용률은 100%이며 평균 가동률은 66%에달하고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가평읍 경반리 칼봉산(해발,899m)에 조성된 칼봉산자연휴양림은 23㎡(7평형)~68㎡(20평형)통나무집 10동과 세미나실(115㎡)과 13개 숙소를 가진 595㎡(180평)규모의 산림문화휴양관이 들어서 있다. 또한 물레방아, 바비큐시설, 주차장, 산책로등 부대시설과 원앙을 비롯한 각종텃새와 야생화. 버들치 등 민물고기. 도마뱀등을 볼 수 있는 담수호등 풍부한 생태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칼봉산자연휴양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체험 및 학습, 휴양을 겸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칼봉산 자연휴양림은 녹음이 우거진 숲속 길을 걸으며 풀벌레와 산새들과 교감을 나누고 잣나무와 황토향이 묻어나는 초자연적인시설에서 숙박을 통해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요인도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칼봉산 자연휴양림은 가평군청에서 4.5km에 위치해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도착이 가능한 수도권 최고의 산소탱크로서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하려는 문의가 이어지며 80%의 예약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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