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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송정동에 익명으로 사랑의 쌀 1000kg 배달
광주시 송정동에 익명으로 사랑의 쌀 1000kg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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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송정동에 익명으로 배달된 사랑의 쌀 1,000kg
광주시 송정동에 익명으로 쌀 1,000kg(시가 250만원)이 배달돼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쌀 20kg 50포가 배달될테니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는 연락과 함께 쌀이 배달됐다는 것이다.

전화에서 독지가는 “본인의 이름은 묻지 말아달라”며 “송정동에서 작은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고만 밝혔다.
조봉제 송정동장은 “올해 1월에도 익명으로 쌀 1,000kg이 배달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었는데, 아마도 같은 분이 아닌가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직접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송정동은 기탁받은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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