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새벽시간대 혼자 걸어가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 등)로 회사원 박모(26) 씨를 구속했다.
박 씨는 지난 11월22일 부평구 주택가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성모(50.여) 씨의 목을 조르고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지난 9월과 11월에 비슷한 수법으로 5명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박 씨는 동종전과로 구속됐다가 풀려난 지 1개월도 안 돼 다시 범행에 저질른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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