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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내년 예산안 3939억
부평구 내년 예산안 393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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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7.98%증액…사회복지예산 절반 수준차지

부평구의회(이언기 의장)는 최근 제1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부평구가 제출한 2010년도 부평구 예산안에 대해 3,939억 2458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확정, 의결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2009년도 당초 예산보다 약 7.98%인 291억원이 증액된 규모로써 일반회계가 3,738억원, 특별회계가 약 80억원(의료급여 8억원, 주차장 63억원, 기반시설 9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뒤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화자 의원)가 지난 12월14일부터 3차례의 위원회를 열어 2010년도 부평구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인 결과로써 이번 예산심사에는 앞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와 200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과정의 내용을 반영하고 그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습득한 정보와 지식을 통해 의회 심의과정 중 삭감된 예산은 주민을 위한 재원 확보에 사용하도록 대부분 예비비로 편성했다.

삭감 규모로는 총 51건에 11억 3,915만원으로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35건, 도시경제위원회 소관 16건 등이며, 증액부분과 세입삭감 등을 합하여 총 8억 3,415만원을 예비비로 편성했다.
사회복지분야 예산 1,859억원으로 약 49.74% 차지

내년도 예산편성의 주요내용으로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분야(저소득층 기초생활안정지원, 장애인복지, 여성의 권익향상, 노인ㆍ청소년 복지증진, 아동 등) 사업비로 구 예산의 거의 절반 수준인 1,859억 원으로 확정했다.

△주민 휴식과 쾌적한 녹지환경 도시조성을 위한 도시생활환경개선 분야(갈산공원 조성, 마장?백운공원 조성, 십정녹지 조성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지원사업 등)에 192억 등을 각각 편성했다.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도로기반 조성 및 시설 확충 분야 사업비로 85억원을,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문화 공간 및 체육시설 확충분야로 162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경제난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로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 실업해소, 관내 중소기업체 지원 등 사업비로 70억원을, 민방위교육장 신축, 청천2동 복합건물 신축, 부평1동 주민센터 신축,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지원 사업 등 기타사업 분야로는 134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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