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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만들어 투견도박 개농장 주인등 27명 입건
비닐하우스 만들어 투견도박 개농장 주인등 27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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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시흥경찰서는 투견 도박을 한 혐의(도박 등)로 개농장 주인 심모(42)씨 등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10시부터 시흥시 조남동의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투견장에서 2시간여 동안 1회 판돈 330만원을 걸고 2차례에 걸쳐 투견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조사 결과 이들은 한 판에 1인당 20만~30만원을 배팅, 승자가 2배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도박을 벌였으며 주최자는 판돈의 10%, 견주는 각 5%의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투견 11마리와 판돈 1천488만원을 압수하고 도박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 44명 가운데 달아난 10명의 소재파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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