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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사후관리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가평군, 사후관리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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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수액채취는 '이렇게'

23일 가평군은 군청회의실에서 100여명의 고로쇠작목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고로쇠수액채취요령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로쇠 수액의 과다채취를 방지해 고로쇠나무를 보호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위생적 채취와 유통 등을 통하여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명지산고로쇠 작목반등 100여명의 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교육에서는 △수액 채취 절차 및 원칙 △수액채취 요령과 준수사항 △수액채취 허가?양여 △사후관리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향후 발전방안 등에 관한 의견 교환 등이 이루어졌다.
가평군의 고로쇠 채취 면적은 7,490여본 198.1헥타에 이르며 12개 작목반에서 255,600리터를 채취하여 연간 5억8천여만원에 이르는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가평지역의 고로쇠 채취는 2월 중순경부터 4월초순까지 채취하고 있다.
특히 이날교육에서 이 진용군수는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 우리군은 수도권 최고의 산소탱크라며 이를 녹색보석으로 만들기위해 고로쇠수액채취, 산촌생태 및 휴양마을 조성, 산림테라피숲 조성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무한자원인 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줄 것을 강조했다.
산림부군인군으로서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고로쇠 수액 채취 및 판매가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한 바가 크지만 무엇보다 우선하여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교육내용을 준수하여 채취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알칼리성 천연건강음료인 고로쇠수액은 황산이온, 칼륨, 칼슘 등 인간의 건강 유지에 필수 불가결한 미네랄 성분과 에너지 공급원인 자당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어 아무리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고 물리지도 않아 상품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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