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갈산동대책위 "중기청 정지권고 무시 개점강행 좌시 못해"
27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입점 저지 갈산동대책위는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홈플러스의 가맹점 사업 추진을 비난하며 입점 저지를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대책위관계자는 "갈산동 홈플러스는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청에서 일시정지 권고를 받고 현재 자율조정 기간에 있는데도 홈플러스 측이 가맹점 형태로 다음 주에 개점을 강행하려는 것은 비기업적인 행태로 볼수밖에 없다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홈플러스의 가맹점 사업이 법적 규제를 피하면서 상권을 죽이려는 획책"이라며 중소기업청과 인천시에 홈플러스의 가맹점 추진을 당장 중단시키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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