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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자살예방 업무협약 MOU 체결
동두천시,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자살예방 업무협약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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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3일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이주노동자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3일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이주노동자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동두천시)

[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3일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이주노동자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주노동자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위기대응 사례 지원 등 이주노동자의 정신과적 위기 발생 시 이에 신속 대응하고 이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협약에 따라 외국인지원센터 임직원 및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정신과적 위기 대상자 선별검사 등 정신과적 고위험군 발굴과 정신질환의 예방 및 정서기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구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은 "이주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내국인과의 근로환경 차별, 사회복지 접근의 어려움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노동자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존감 회복 등 우리 사회일원으로서 건강하고 건전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이승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두천시 이주노동자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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