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가 공사에서 관리하는 수혜구역 (3,365ha) 및 용·배수로(599km)의 용수공급 및 우기 시 원활한 배수 흐름을 위해 중장비를 동원하여 주요 간선과 지선에 대한 준설작업을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인 모내기철에 앞서, 농업용수 공급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로 파손 등으로 인한 영농차질 및 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대응처리팀’ 구성하여 시설물 유지보수를 적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한강 물을 수원으로 하는 행주양수장 등 10개소에 대해 24시간 가동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농업인이 물 걱정 없이 5월 하순까지 모내기를 마칠 수 있도록 양수장 및 용·배수로 등의 수리시설물에 대해 수시로 점검 및 개선할 방침이다.
이에 김광석 지사장은 “농업인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농산물을 생산하고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농편의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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