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권영창기자]'제8회 행복나눔 콘서트'가 작년에 이어 시흥 천수사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시 그리고 명상'이라는 주제로 10월7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40분 동안 천수사 작은 무대에서 열렸다.
시흥시와 시흥문화원에서 주최하고 천수사가 주관한 이번 행복나눔 콘서트는 행사에 앞서 천수사가 시흥시1%복지재단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천수사 지허 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나눔을 나누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목감동행정복지센터에 따뜻한 마음을 이어 갈 것이며, 명상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바꾸어나가기 위한 가장 지혜로운 일 이다. 앞으로도 명상을 주제로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수사는 지난 2017년 시흥시에 터를 잡아 현재 주지 지허 스님이 운영는 사찰이다. 관모산 천수사는 1980년 창건된 사찰로 창건주이신 청운당 대선사의 유교에 따라 참된 불교 실천수행 도량으로 정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