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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장애인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제30회 장애인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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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1일 오산시민회관에서 '더불어 사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리며,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시설에서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을 위한 기념행사 및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지역 내 장애인, 가족,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 오산시민회관에서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심농원 장애인 사물놀이팀의 모듬북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번 사물놀이팀은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팀으로, 이날 공연을 통해 소리로 하나 되는 사물놀이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11시부터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오산시 장애인 분야 수상자 14명에 대한 시상할 예정이며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 정성영 지회장의 성적우수 장애아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훌라후프 돌리기, 투호놀이, 풍선 터트리기, OX퀴즈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천안함 침몰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오락성 행사는 지양하고 장애인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검소하고 알찬 행사들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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