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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35억원 예산 확보
일자리 창출 35억원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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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1회 전략회의서 활성화 지원방안 등 논의

용인시가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 일자리창출부문에 총35억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선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사 철쭉실에서 ‘제1회 용인시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용인시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윤성균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이병성 용인상공회의소장, 권주홍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의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현황 보고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희망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부서와 유관기관 협조사항,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금년 7월부터 추진하게 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성공을 위해 부서와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부서별로 제안한 14개 지역공동체 일자리 제안사업에 대해 함께 검토하고 기대 효과를 가늠했다.

용인일자리센터의 보다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의 취업지원 창구화, 일자리 발굴 매니저 운영, 맞춤형 취업교육강좌 운영 등의 계획이 논의 됐으며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우수기업 지원 확대, 청년창업프로젝트 지원 등의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성균 부시장은 “사업별로 지역 실정에 맞게 재설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나가자”며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달 12일에 용인시의회에서 의결된 2010년 1회 추가 경정 예산에서 경상경비와 축제·행사 예산을 줄이고 지역일자리사업에 33억, 공공근로사업 2억을 배정하는 등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총35억 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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