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축구장·육상트랙·족구장 등 구성
오는 25일 여주군이 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대신면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면 율촌리에 조성한 대신체육공원 개장식을 갖는다.대신체육공원은 총 7만2628㎡ 면적에 군(郡) 예산 총 77억9600만원으로 2007년 12월 공사에 착수해 이번달 공사가 완공된다.
체육시설은 축구장, 육상트랙, 농구장 1면, 배드민턴장 2면, 궁도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2면, 족구장 2면 등이 있고 기반시설에는 도로, 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편익시설으로는 어린이놀이터, 관람공간, 본부석, 관리사무실, 화장실, 음수대(4개소), 진입광장, 주차장을 갖췄고 녹지시설(3만9774㎡)도 마련했다.
한편 개장식 식순은 경과보고, 시공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에 이어 대신면민 헌장비 제막식과 주요인사의 기념식수, 공원시설 순회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대신체육공원 개장기념과 함께 제13회 대신면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친선체육대회를 열어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한마당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신체육공원이 완공됨에 따라 주민들의 여가 및 체육활동 공간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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