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프로그램 시청소감 작성·즉석 온라인 취재요청도 가능
안산시는 시의 온라인 홍보매체로 자리잡은 인터넷 시정방송국(BATV) 홈페이지가 새 단장을 마치고 6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편된 BATV의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이 즐겨 찾는 콘텐츠를 메인 페이지에 배치하고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시정뉴스와 시민기자, VJ 리포트 등 인기 프로그램은 시청소감을 작성할 수 있으며, 즉석에서 온라인 취재요청도 가능하다. 장애인의 웹 접근성 편의를 위한 기능도 대폭 향상시켰다.
홈페이지의 디자인도 시대적 트랜드를 반영해 전면적으로 변경했다. 동영상 시청 편의를 위해 안정감 있고 세련된 색상을 적용했고, 카테고리도 단순하면서 알기 쉽도록 직관적으로 배치했다.
시에서는 열린 방송을 위해서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을 찾아가 지역공동체 소식을 소개하는 '열린 대담' 코너를 신설해 이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중세 안산시 공보담당관은 “젊은 세대는 물론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소식을 접하고 안산에 대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산시 인터넷 시정방송국은 톡톡 튀는 시정정보 제공으로 일일 1,500여명이 방문하고 있는 등 지방자치단체 방송국으로는 드물게 우수 운영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관리와 업데이트로 대표적인 지역 인터넷방송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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