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구 부개1동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동수감리교회로부터 식료품, 생필품, 방한용품이 담긴 ‘따뜻한 희망상자’ 5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희망상자에는 장갑, 마스크, 영양제, 오곡후레이크 등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물품들이 담겨있다.
이날 전달받은 희망상자는 부개1동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동수감리교회 관계자는 “부족한 물품이지만,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들이 기쁘고 즐거운 날을 보낼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수증 부개1동장은 “올 한 해 동수감리교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자장면 대접, 봄소풍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셨는데 아이들을 위해 선물까지 주시니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1동과 동수감리교회는 2024년에도 복지에 대한 지혜와 노력을 모아 부개1동이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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