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심세규 아이티공간(주) 부사장이 지난달 29일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에서 기업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2023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이 한국기자연합회 주최하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아 진행됐다. 특히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아이티공간 심세규 부사장은 핵심 설비(모터)에 대한 전류예지보전, 모터가 운전 중에 이상이 생길 경우 즉각 전기를 끊어줌으로써 모터를 보호하고 막대한 전기(에너지) 절감 기술인, 신개념 과전류계전기(EOCR)를 세계최초 개발한 공로로 많은 수상 전력이 있다.
심 부사장은 상고를 졸업하고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한 그가 전기설비 개발로 발명 훈장 및 수상경력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품 개발과 발명 뿐 아니라 직접 고객을 찾아가 영업까지 하는 열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심 부사장은 “큰 상에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으로 다시 자세를 가다듬고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제품 개발도, 영업도 처음부터 다시 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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