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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공급확대 추진 '온힘'
도시가스 공급확대 추진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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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겨울철 난방지 부당 해소 설치비 최대 500만원 융자

동두천시는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위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전체 도시가스 공급율이 인근 시군보다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도시외곽 주변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일부지역 등은 아직도 고유가에도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어 겨울철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시외곽 지역은 배관공사에 많은 비용이 투자되지만 사용가구가 많지 않아 사업성을 앞세운 도시가스 공급회사에서 기피하고 있으며, 원도심 일부지역은 도시계획 사업이 미 시행되어 배관공사가 불가능한 지역이 남아 있는 실정이다.

시에서는 지금 추진되고 있는 삼육사로 태풍아파트에서 시민회관까지 2.7㎞의 중압관 공사가 완료되면 상패동 외곽지역에도 2~3년내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도시가스회사 투자재원 사후관리방안에 의한 도시가스 배관투자 재원을 활용하여 경제성이 없는 지역 중 주민수혜가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연차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특히, 자부담 능력이 없는 가구는 도시가스 시설 신규 설치시 시설설치비의 80%(최대 500만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으며, 설치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가구는 시 지역경제과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여 지원추천서를 발급 받아 대출취급기관인 농협중앙회시지부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도시가스 설치비용이 부담되어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하였거나 새로 도시가스시설을 설치하는 서민들이 이용하면 가계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융자지원제도를 활용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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