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통합정수장 시작 관내 상수도시설 대대적 청소 실시
양평군은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양평통합정수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관내 상수도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한다.
청소대상은 착수정, 응집침전지, 정수지, 배수지, 가압장 등 총 16개 시설물로 양평통합상수도 9,986㎥, 양서 및 양동상수도 6,710㎥ 등 총 1만6,696㎥이며, 청소는 지난 12일부터 전문청소 용역업체가 대행하고 있다.
양평통합정수장 및 양서정수장 착수정을 시작으로 마지막으로 배수지 청소를 실시하고, 배수지 청소 시에는 단수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없도록 배수지를 1지씩 청소해 단수 등을 미연에 방지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통해 공중위생 향상과 주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매년 상ㆍ하반기 두 차례 정수장 및 배수지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방상수도, 소규모수도시설, 약수터 등 연간 2,500건의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통해 주민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기타 청소로 인한 단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수도사업소 (☎770-37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도법과 수도시설의 청소 및 위생관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6개월마다 1회씩 배수지에 대한 정기청소를 실시토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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